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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맛집 리뷰 | 우에노역 근처 타마고산도/에그푸딩 맛집 에그베이비 카페

평소 일본 여행에 올 때면 편의점에서 파는 타마고 산도를 즐겨먹는 나로서, 우에노역 근처에 타마고산도 맛집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안가볼 수 없었다.현지인 맛집으로 알려져있었는데, 실제로도 한국인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았다.우에노 에그베이비 카페5 Chome-10-9 Ueno, Taito City, Tokyo 110-0005, Japan예약 방법 : 현장대기오전 일정을 마치고 5시쯤해서 방문했는데, 저녁 식사 시간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입장했다.나는 식당에 갈 때 대기가 길어지면 힘들어하는 편이기에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어서 벌써부터 기분이 좋았었다.가게에 들어오고 나서 가장 먼저 확인했던 건, 우선 자리를 잡은 후 주문을 해달라는 글귀였다.가게 구석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

맛집 리뷰 2024.05.17

도쿄 맛집 리뷰 | 닌교초 이마한 우에노점/비추천 (예약 대행 없이 예약하기)

일본에 여행왔으니 스키야끼는 먹어봐야하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찾아본 스끼야끼 맛집 닌교초 이마한. 도쿄 곳곳에 지점이 위치한 이마한은 가격대가 제법 있는 곳으로, 일본인들도 귀한 손님을 대접할 때 자주 방문하는 곳이라도 한다. 가격대는 런치 8,000엔 ~ 14,000엔으로 적은 가격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예약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닌교초이마한 우에노점Japan, 〒110-0005 Tokyo, Taito City, Ueno, 1 Chome−20−11 上野鈴乃屋本店ビル 6F 예약방법 : 테이블 체크 https://www.tablecheck.com/ko/shops/imahanueno/reserve 예약은 위 사이트에서 진행하면 되는데, 신기하게도 언어설정을 일본어로 하지 않으면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제..

맛집 리뷰 2024.05.15

도쿄 맛집 리뷰 | 스시노 미도리 시부야점 (예약 방법 있음)

오늘은 도쿄 곳곳에 지점이 있는 스시노미도리, 그 중 시부야점에 방문했던 리뷰를 작성해보겠다.스시노미도리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상급 스시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 그렇기때문에 생각보다 예약 난이도가 높다.예약을 하지 않을 경우, 가게 앞에서 직접 대기를 걸고 기다릴 수 있는데 가장 바쁜 시간대에는 1시간에서 1시간 반까지도 기다릴 수 있으니 가급적 예약을 한 후 방문하자.스시노 미도리 시부야점(마크시티 건물 4층)Japan, 〒150-0043 Tokyo, Shibuya City, Dogenzaka, 1 Chome−12−3 マークシティイースト 4F예약방법 : 테이블체크https://www.tablecheck.com/ko/shops/sushinomidori-honkan/reserve예약은 위 테이블체크 사이..

맛집 리뷰 2024.05.13

도쿄 맛집 리뷰 | 소금빵 팡 메종 긴자점

오늘은 도쿄에 있는 소금빵이 정말 유명한 팡 메종에 대해 적어보겠다.소금빵 팡 메종 긴자점〒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14−5 Twg銀座イースト 1階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추천 메뉴 : 메론빵(강추!), 소금빵팡 메종 긴자점은 긴자 하치고 라멘집과 도보로 약 2분 거리에 있는데, 하치고에 방문할 계획인 분들은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린다.가게 앞으로 가면 대기 줄이 생각보다 적은 걸 볼 수 있는데, 뭐야 쉽네 하고 방심하지 않길 바란다.우리는 아무것도 모르고 냅다 가게로 갔었는데, 가게 앞에 마치 경찰같은 옷을 입은 직원이 대기 안내를 하고 있었다.대기 방식은 QR 코드를 통해 등록하는 방식인데, 약 1시30분쯤 방문했을 때 우리 앞에 50명의 대기가 있었다.생..

맛집 리뷰 2024.05.13

도쿄 맛집 리뷰 | 긴자 하치고 라멘 (예약 방법 및 꿀팁!)

오늘은 도쿄 긴자에 위치한 하치고 라멘 집 리뷰를 해보려한다.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긴자 하치고 라멘집은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아 예약하기가 어렵다고들하는데, 운좋게 예약에 성공해 이번에 먹어볼 수 있었다. 다만, 인터넷으로 예약할 경우 인당 500엔의 예약비용을 받기때문에 이용에 참고하도록 하자. 긴자 하치고 (銀座 八五)〒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3 Chome−14−2 第一はなぶさビル 1階 매주 월 정기휴무 예약방법 : 테이블 체크 https://www.tablecheck.com/ko/shops/ginza-hachigou/reserveGinza Hachigou - TableCheckwww.tablecheck.com 위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하면 되는데, 매주 토..

맛집 리뷰 2024.05.11

도쿄 맛집 리뷰 | 모헤지 몬자야끼 시부야점

도쿄에 오면 몬자야끼를 꼭 먹어봐야한다는 말들을 자주 한다.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본 몬자야끼의 자태는 감히 손을 대기 어려운 모양새였으나.. 궁금하긴했기에 한번 도전해보기로 했다. 몬자야끼는 도쿄가 원조라고 한다. 과거 일본의 수도였던 오사카에서는 풍부한 식재료를 기반으로 오꼬노미야끼가 발전했는데, 그에 반해 식재료가 부족했던 도쿄는 배를 채우기 위해 밀가루 풀을 묽게 만들어 먹었다고 한다. 음식을 통해 문화를 배운다… 아무튼 도쿄에는 몬자야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여러 곳 있는데, 우린 그 중 모헤지 몬자야끼가 유명하다하여 거기로 가기로 했다. 모헤지 몬자야끼 시부야점〒150-0002 Tokyo, Shibuya City, Shibuya, 2 Chome−24−12 12階 영업시간 : 11:00 ~ 23:..

맛집 리뷰 2024.05.10

삿포로 여행 후기! 마지막날 20240307~20240311

긴 듯 짧았던 삿포로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올렸던 포스트 중 가장 짧은 후기가 될 것 같다 아침에 눈을 뜬 우리는 마지막으로 꼭대기층의 대욕탕에서 굳은 몸을 풀었다 대욕탕 안에 정수기가 있어 목이 마르면 물을 떠오기도 했던 대욕탕 내부에 면도크림도 구비되어있어 뜻밖의 편리함을 느낄 수 있었던 대욕탕 이정도면 거의 찬양 수준이네 아무튼 체크아웃을 위해 마지막으로 숙소 정리를 하고, 캐리어에 짐을 챙겨 밖으로 나왔다 마지막 점심은 공항에 가서 먹기로 했다 신치토세 공항 국내선에는 다양한 맛집과 면세점이 즐비해있어 마지막으로 시간을 보내기 좋다고 한다 처음 왔을 때완 다르게 삿포로역으로 걸어가 전철을 타고 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이젠 길이 익숙해져버린 지하보도..

여행 리뷰 2024.05.03

삿포로 여행 후기! 넷째날 20240307~20240311

어느새 시간이 벌써 이렇게 흘러 여행 넷째날이 되고야 말았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여행은 끝나간다고 느껴질 때마다 아쉬움이 커지는 것 같다 아무튼 오늘은 오타루에 들르기로 했기에 느즈막히 일어나 나갈 채비를 했다 오타루는 삿포로역에서 1시간 가량 전철을 타고 가면 갈 수 있는데, 우리는 스스키노역 근처에 숙소를 잡았기 때문에 삿포로역까지 걸어서 이동하기로 했다 삿포로역까지는 약 20분정도 도보로 걸어가면 되는데, 지상으로 이동할 수도 있고 지하로 이동할 수도 있다 삿포로역에서부터 스스키노까지 이어진 지하 상가가 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지하보도로 이동하고 있다 나만의 랜드마크 모육빌딩을 통해서 지하보도로 진입한 후 삿포로역까지 이동했다 삿포로역에 도착한 후, 다시 한번 어디로 가야할..

여행 리뷰 2024.05.03

삿포로 여행 후기! 셋째날 20240307~20240311

어제는 밤 늦게까지 달렸기때문에 오늘은 조금 늦잠을 자기로 했다 9시경 일어나서 대충 준비하고 호헤이쿄 온천을 가기 위해 나섰다 사실 어제 저녁부터해서 눈이 조금씩 내리더니, 간밤에 눈이 잔뜩 내렸던 모양인지 곳곳에 눈이 제법 쌓여있었다호헤이쿄 온천을 가기 위해선 갓파라이너 혹은 쾌속버스를 타고 가야하는데, 정류장 자체는 스스키노/삿포로역 근처 둘 다 있었다 하지만 약 1시간 30분정도 버스를 타고 가야하기때문에 무조건 앉아가기 위해 삿포로역으로 걸어가서 타기로 했다 가는 길에 오도리 공원을 지나치며 눈 덮인 경관을 보기도 하고 적적한 공기도 느껴지는게 기분이 굉장히 좋았다삿포로역에 도착한 우리는 버스 정류장이 어딘지 찾기 시작했다 거의 20분 정도를 헤맨 것 같다 지하로 내려갔다가 올라왔다가 여기저기 ..

여행 리뷰 2024.05.02

삿포로 여행 후기! 둘째날 20240307~20240311

삿포로에서의 둘째날이 밝았다 아침일찍 일어나서 미리 예약해둔 비에이투어를 가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였다 좀 찌뿌둥하긴했지만 대욕탕에서 뜨거운 물 한번 담구고 나오니 개운해져서 괜찮았다이른 아침의 스스키노와 삿포로 시내는 조용하니 좋았다 나는 이런 고요한 분위기와 공기가 좋다 발자국 소리마저 울리는 듯한 느낌이 드는 그 차가운 공기가 좋다 아무튼 집결지인 시계타워 근처로 나가니 오늘의 여행 가이드가 안내를 해주고 있었다 인원을 확인하고 전세버스에 탑승하는데, 왼쪽 창가자리에 앉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가능하면 제일 앞자리 투어 일정 내내 내렸다가 사진찍고 탑승하고의 반복이기때문에 맨 앞자리가 타고 내리기 편하고, 정면 시야가 생각보다 굉장히 좋기때문이다 아, 그리고 눈이 굉장히 부시기때문에 선글라스는 필수다..

여행 리뷰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