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마지막 밤. 이대로 보낼 수는 없기에 마지막 밤을 불태울 맛집을 찾아보기로 했다. 이 날은 특이하게도 점심부터 사람들이 몰려다니면서 무슨 가마같은 것을 들고 읏샤 읏샤 읏샤 소리를 내면서 다녔었는데, 저게 도대체 뭘까 하고 궁금해하기만 하고 정체가 도대체 무엇인지 알 방법이 없었다. 나중에서야 알게된건데, 신사 대제라고 일본인들의 행사인 것 같았다. 특이하게 이 행사를 진행하시던 분들은 바지…를 안입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이였는데 무슨 전통같은 게 있나보다… 뭐… 아무튼 낮에 저 행사를 보고 문화 충격을 받고나서 저녁에 먹을 곳을 찾아 돌아다니던 중, 행사…를 하시던 분들을 다시 마주치게 됐다. 아메요코 시장 곳곳의 술집에 행사를 진행하시던 분들이 계셨는데, 아마 행사가 끝나고 뒷풀이를 진행하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