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오늘은 삿포로에 오면 꼭 먹어봐야할 메뉴 중 하나인 징기스칸 맛집에 대해 리뷰해보려한다.
삿포로는 질 좋은 양고기가 유명한데, 징기스칸은 이러한 양고기를 징기스칸이라 불리는 특정한 모양의 고기불판에 구워먹는 것을 일컫는다.
숙주와 야채를 같이 구워 소스에 찍어먹는 것이 특징인 징기스칸.
그 중에서도 오늘은 현지 맛집이라는 아루코에 대해 리뷰해보겠다.
2. 위치
지도 :
구글맵 : https://maps.app.goo.gl/U1nasABNeXHwMjam9?g_st=ic
영업시간 :
매주 월요일 휴무
화-토 - 17:00 ~ 21:00
예약방법 : 워크인 혹은 전화예약.
결제방식 : 현금결제만 가능.
3. 후기
삿포로역에서 스스키노역까지 약 900m 거리를 지붕으로 덮어 이어져있는 아케이드 거리.
이 거리를 다누키코지 상점가라고 부르는데, 오늘 리뷰해볼 아루코는 이 다누키코지 상점가 거리 끝자락 즈음에 위치한 가게이다.
지도를 보고 따라가다보면 가게와 가게 사이 골목길에 희미하게 빨간색 간판이 보이는데 그 곳이 바로 아루코다.


빨간색 천을 지나쳐 들어가면 좁은 복도 끝자락에 위치한 가게를 볼 수 있는데, 복도쪽에 외투를 걸고 들어갈 수 있다.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놨었기에 예약자 이름을 말하니 자리로 안내해주셨다.
이른 저녁을 먹기위해 5시 30분에 방문했었는데 4~5명 정도가 이미 먹고 있었고, 빈 자리도 5~6자리 정도 남아있어서 복작복작한 분위기는 아니였다.
평일 이른 저녁시간에 방문한다면 굳이 예약까지는 안해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이다.

한국인에게도 유명한 맛집이라그런지 한글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었다.

바로 이 불판이 징기스칸이라 불리는 판 모양인데, 여기에 양파와 숙주등을 같이 구워 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가게는 생각보다 아담했다. 주인으로 보이는 분과 딸로 보이는 여직원 총 두명이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주방을 중심으로 디귿자 모양으로 바테이블 좌석으로 되있었다.

메뉴가 나오기 전, 생맥주를 먼저 주문해서 마시기 시작했다.
슬쩍 보이는 것처럼 불판에는 이미 숙주와 양파, 파, 기름이 올라가있다.

징기스칸 1인분을 주문하면 위처럼 나오는데 생각보다 제법 양이 많은 거 같다.
12000원 가량에 이정도 양이니 한국에서보단 훨씬 저렴하지 않나 싶다.

고기를 구워서 먹기 시작했는데, 양고기이지만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거의 안느껴져서 굉장히 신선한 고기를 사용하는구나 싶었다.
같이 온 일행은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좋아하기때문에 오히려 냄새가 너무 안나서 아쉽다는 평이였다.
아 그리고 숙주와 야채는 더 달라고 하시면 무한으로 계속 주신다.

다른 메뉴도 주문해서 먹어봤다.
야키교자와 토마토풍미 야키교자를 주문했는데, 야키교자가 특이하게 야채랑 같이 소스에 살짝 무쳐져서 나왔다.
아 그리고 야키교자랑 토마토풍미 교자는 징기스칸 가게에서 직접 만들어서 내오는 것 같지 않았다.
어떤 구조인진 모르겠으나, 징기스칸 가게 옆에 가림막 없이 바로 붙어있는 다른 가게가 있었는데, 교자 메뉴는 그 가게에서 조리해서 나왔었다.
어떤 구조였을까 지금도 궁금하네.

야키교자와 토마토 풍미 교자는 그럭저럭 괜찮은 맛이였다.
야키교자는 특히 양고기 향이 조금 느껴져서 같이 온 일행의 니즈를 어느정도 충족시킬 수 있었다.
토마토 풍미 교자는 토마토수프에 교자를 넣은 맛인데, 다른 일본 현지인이 먹고있는걸 보고 시켜서 먹어봤으나 굳이 먹어볼 필요는 없었던 맛이였다.
4. 총평
삿포로의 유명한 음식 중 하나를 담당하고 있는 징기스칸.
삿포로에 여행와서 저녁으로 뭘 먹어야하나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특히 징기스칸을 꼭 먹어봐야지 마음 먹고 계신 분이 있다면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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